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리엘 샤론 (문단 편집) == 평가 == [[이스라엘]]의 공식적 후견인이 [[미국]]이라, 이스라엘을 싫어하면 될 게 미국에까지 번져서 [[반미주의]]로 승화했다. 샤론은 그것을 충실히 전파하는 데 노력했다. 물론 샤론 본인은 후원국인 미국에 대해서는 굉장히 우호적이었다.[* 사실 이건 이스라엘 나름의 생존법이다. 미국 내에도 민주당 소장파를 중심으로 이스라엘의 행보를 비판하고, 나아가 이스라엘의 강경책이 중동 지역에서 미국의 국익을 저해한다는 (나름 타당한) 인식이 있다. 게다가 이스라엘엔 미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스라엘은 국력으로 따지면 새발의 피도 안 되는데다 역내에 사우디, 터키, 요르단, 걸프만 국가들 같은 다른 친미 국가들도 있다 보니, 미국 입장에선 이스라엘은 카드패의 하나일 뿐이다. 그러나 '''아랍권의 반미정서가 확장되고 "미국은 이스라엘과 같은 팀"이라는 인식이 퍼져나가면 미국도 이스라엘을 버릴 수 없다.''' 예컨대 [[9.11 테러]]가 터진 이상,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이 국민정서에 반해 중동의 반이스라엘 아랍국에 접근하기는 요원하다. 한국이 [[주한미군]]을 소위 '인계철선' 삼아 미국 발을 빼지 못하도록 하는 것처럼, '''이스라엘은 미국을 공범자로 만듦으로써 미국을 붙잡아두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 때문에 이스라엘이 [[오바마]] 행정부 당시 미국과 이란의 핵협정에도 가장 적극적으로 어깃장을 놓았던 것이다.] 일단 [[팔레스타인]]에서는 평이 아주 좋지 않다. 또한 [[레바논]]에서도 [[1982년]] 당시 레바논 침공과 학살의 앙금이 있는지라 치를 떤다. 시리아, 이집트, 요르단 등 기타 아랍권 주변국들에서도 인식이 무지하게 안 좋다.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에서도 상당히 곱게 보지는 않는 편인데, 레바논 침공과 [[9.11 테러]] 당시의 행보, 기타 이스라엘의 막장화 등을 보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좋지 못한 탓이다. 하지만 이스라엘 내에서는 [[영웅]] 그 자체. 우선 [[제4차 중동전쟁]] 당시 이스라엘의 승기를 확정지은 전쟁영웅이기도 하고, [[애국]]이 주 사상인 이스라엘 국민정서 특성상 우파가 많기 때문에 샤론의 행보는 이스라엘 국민정서에 부합하는 행동이었다. 그것 때문에 인식이 좋아도 너무 좋다. 물론 하레디는 샤론 본인이 좋아하지 않았다. 걸핏하면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지않나, 가자 지구 철수 때 못 간다고 생떼를 쓰며 이주비 더 달라는 소리를 하니 도움도 안 되는 쓰레기들이라며 경멸했다. 다만, 어쨌든 자국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가 샤브라•샤틸라 학살 같은 전쟁범죄를 저지르도록 조장한 행보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저항 의사가 없는 비무장 민간인에 대한 [[학살]]은 용서받을 수 없는 [[전쟁범죄]]다. 게다가 더 큰 틀에서 보면, 이스라엘이 독립 초기의 '거대한 아랍권에 탄압받는 약소국' 이미지에서 '국제 규범 따위 신경쓰지 않고 행동하는 범죄국가'로 전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물론 이스라엘의 입지상 어쨌든 어느 정도의 강경책은 피할 수 없었겠지만, 전략적인 관점에서 봐도 저 학살극은 이스라엘에 어떠한 이익도 가져다주지 못했고 정치적 정당성만 약화시킨 악수였다.[* 다른 예를 보자면, [[소련]]의 [[카틴 학살]]같은 경우 잠재적 적성국의 [[폴란드]]의 반소 인텔리들을 숙청하여 해당국의 역량을 세대 단위로 저해하겠다는 정치적 목적이 있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서, 중국이 티베트·위구르에서 저지르는 범죄들도, 동화를 통해 민족정체성을 말살하여 자국의 일부로 편입하겠다는 목적이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민간인들을 죽인다고 해서 얻을 전략적 이익은 아무것도 없으며, 이건 나치의 [[홀로코스트]]나 일제의 [[난징 대학살]], 유고슬라비아 내전의 [[사라예보 포위전]] 당시 학살극처럼 순전히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행위이다. 굳이 따지자면 기껏해야 전술적인 측면, 즉 [[PLO]]의 잔존세력을 더 편하게 제거할 수 있었다는 정도인데, 이스라엘군이 어차피 더 강군인 이상 그 정도 이익을 얻자고 인권이라는 보편적인 가치를 포기했다는 멍에를 뒤집어쓰는 건 아무리 봐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판단이다.] 샤론도 그것 때문에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되었었지만 미국의 감싸주기 때문에 무죄 판결을 받았었다.[* 다만 샤론 본인은 다른 유럽 국가들의 경우 본인을 감싸주지 않고 불시에 체포할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엇기 때문에 유럽 국가에 대한 방문을 자제했다.] 이 때문에 레바논인들과 팔레스타인인들에게선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놈이라 그가 뇌졸중으로 식물인간이 되다 죽었을 때 잘 죽었다며 매우 기뻐했을 정도. 총리에 재직할때 불법 선거자금 모금 의혹과 부동산 거래 비리 등 각종 스캔들에 휘말려들었지만 잘 빠져 나갔다. 하지만 장남이자 같은 리쿠드 당의 의원인 오므리 샤론이 이스라엘 기업들을 상대로 부친의 선거자금을 1300만 달러나 불법 모금하고 공문서를 위조해 허위자료를 제출하여 돈세탁을 한 혐의가 드러나 구속되면서 곤혹을 겪기도 했다. 장남 오므리는 구속되고 나서 의원에서 파면되었고 징역 9개월을 선고받았다. 헌데 2017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현역 총리의 아들인 야이르 네타냐후가 총리 관저에서 키우는 개를 데리고 예루살렘 공원으로 산책가서 개똥을 놔두고 갔다가 한 시민에게 똥 치우라는 말에 박큐 내밀어서 엄청 욕먹자 진보 활동을 하며 반정부적인 글을 쓰며 이스라엘 정부와 갈등을 빚어온 몰라드라는 언론인이 "무직에 공직도 없는 야이르는 그저 애비가 총리라고 총리 관저에서 호의호식하고 산다. 게다가 피땀어린 국민들 세금으로 놀구먹으며 24시간 중무장한 경찰 보호받으며 사는 잘난 황태자님이시다."이라고 야이르를 까버렸다. 헌데, 야이르 네탸냐후는 왜 나만 가지고 그래? 옴리 샤론은?그놈도 나랑 똑같았고 그놈은 불법 모금으로 징역살이나 하던 놈인데? 라고 SNS으로 올려 물타기를 해버렸다. 옴리 샤론도 질세라 SNS으로 개똥 치우는 것도 못하는 주제에 왜 나를 끌고 넘어지냐?라고 맞서며 서로 엄청 욕을 해대는 일이 있었다. 기타, 국제사회에서 이외의 일로 비난받았던 때는 [[오슬로 협정]]을 무시하는 행보를 보였던 일. 하지만 집권 중후반기 때 이행하긴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